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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보급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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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최대 30만원·사업용 최대 70만원 지원

경남 양산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을 올해도 계속 실시한다.


양산시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은 2016년 실시돼 2024년까지 2218대, 6억 4600만원을 지원했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양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설치한 가정용과 사업장 소재지가 양산시이고 양산시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주가 설치한 사업용으로 가열,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에 의한 감량률이 높은 품질인증 제품이어야 한다.


시는 감량기기 구입 금액의 50%, 가정용은 최대 30만원, 사업용은 최대 70만원을 지원하며 2025년 2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세대주 또는 사업주는 품질인증을 받은 감량기기 구매 후 설치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자원순환과로 신청해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을 저감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설치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양산시청.

양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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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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