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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경찰관 매달고 200m 도주…측정 결과에 '채혈 검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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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들이받은 뒤 멈춰서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은 50대 남성이 단속 중인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도주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28일 MBN 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주 완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청 인근 왕복 4차로 도로에선 음주운전을 하던 차량 운전자를 붙잡았다.

사고 당시 모습. MBN 방송 캡처

사고 당시 모습. MB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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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시 피의자인 50대 남성 A씨는 벤츠 승용차에 탑승한 상태였다. 그는 음주 단속 중인 경찰관을 창문에 매단 채 200m가량 달아났다. A씨의 차량은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SUV 차량을 들이받은 뒤 멈춰섰고,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서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가 감지됐으나,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에 불복하며 채혈 검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차량에 매달렸던 경찰관과 사고에 휘말린 SUV 차량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해 구체적인 사건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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