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는 공자아카데미가 최근 수강생들과 새해맞이 신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학생들의 중국어 실력 향상과 한중 문화 교류의 성과를 돌아본 이번 행사는 원어민 교사, 공자아카데미 우빈 중방원장, 유영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회에선 제 3회 한중 어린이 미술대회에선 14명의 학생이 상을 받았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수강생들이 준비한 합창, 노래, 시낭송, 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우빈 중방 원장은 환영사에서 "공자아카데미가 학습자 중심의 운영 원칙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중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의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자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문화 교류 행사를 기획해 한중 양국의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며 "또한, 중국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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