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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컴퍼니, AI 비서 '슈퍼로이어' 성능 향상…박영사 법률 콘텐츠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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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비스 고도화로 이용자 경험 개선 박차

'로톡' 운영사인 로앤컴퍼니는 박영사의 법률 서적 콘텐츠를 인공지능(AI) 비서 '슈퍼로이어'에 인용해 답변의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슈퍼로이어는 로앤컴퍼니가 보유한 492만 건 이상의 판례 데이터와 ▲법령 ▲결정례 ▲행정심판례 ▲행정규칙 ▲유권해석 ▲기타 공공저작물 등 방대한 법률 데이터를 답변 생성에 활용하고 있다. 근거 자료는 하이퍼링크로 제공하며, 데이터 기반 답변인지 확인하는 '팩트체커', 답변에 인용된 판례 및 법령의 인용 취지의 적합성을 AI로 검증하는 '인용 적절성 평가' 등을 통해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였다.

'로톡' 운영사인 로앤컴퍼니는 박영사의 법률서적 콘텐츠를 슈퍼로이어에 인용해 답변의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고 23일 밝혔다.로앤컴퍼니 제공

'로톡' 운영사인 로앤컴퍼니는 박영사의 법률서적 콘텐츠를 슈퍼로이어에 인용해 답변의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고 23일 밝혔다.로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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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컴퍼니는 지난해 6월 박영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법률 분야 콘텐츠를 공급받고 있다. 이번에 슈퍼로이어에 추가된 데이터는 박영사에서 출판한 법률 서적 610여권, 37만 페이지 분량이다. 이용자는 답변을 통해 인용된 법률 서적의 저자명, 서적명, 출판사 및 출판 연도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적의 일부 내용을 최대 900자까지 미리보기 형태로 열람 가능한 링크가 제공되며, 미리보기 내용을 복사해 문서 작업에 즉시 활용할 수 있다.

로앤컴퍼니는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를 확대를 통해 총 800여 권, 60만 페이지 분량에 달하는 박영사 법률 서적을 답변 생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민법 주해 및 형법 주해 등 박영사의 주요 주석서를 유료 구독 서비스인 '빅케이스 플러스(Plus)'에 반영할 예정이며, 박영사 법률 서적 콘텐츠를 활용한 '전자책(e-book) 구독 패키지'도 준비하고 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법률 데이터 확보에 더욱 큰 투자를 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AI 에이전트' 기술 연구에 더욱 주력해 시장을 선도하는 법률 AI 서비스로 한 단계 도약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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