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3개년 계획 수립→실적 경영평가에 반영
경기도 화성시가 산하 공공기관 10곳의 경영혁신 작업을 본격화한다.
화성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공공기관의 조직진단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정구원 제1부시장, 조승문 제2부시장, 정책기획관, 담당 부서장, 공공기관 선임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보고회에서는 산하 공공기관 10곳의 ▲경영현황 분석 ▲단기·중장기 조직 ▲기관 간 기능조정 ▲통합가이드라인 적용 로드맵 설계를 통해 사업·조직·인사·재정·임금 등에 대한 합리화 방안을 검토해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화성도시공사 등 시 산하 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간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중간보고회도 개최했었다.
시는 용역이 완료되면 경영혁신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실적을 경영실적평가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금은 시가 특례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 방향으로 공공기관의 혁신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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