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본부, '천원의 한끼' 성금 전달

어르신들 떡국 배식 봉사 활동도

지난 21일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본부가 떡국 나눔 봉사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 이하 광주 사랑의열매)는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효진)가 광산구 '천원의 한 끼' 지원 성금 9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지난 21일 광산구 우산동에 위치한 '천원의 한 끼 식당'에서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본부 임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전하는 배식 봉사활동과 함께 진행됐다.

이효진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은 "고설을 맞이해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의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설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 광주전남본부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광주 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장애인 재활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 ▲그린 동행 숲 가꾸기 지원 ▲시각장애인 예술단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