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 사항 청취…"서구 대표 공연장 거듭나길"
김수영 광주 서구의회 의원(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화정1동, 화정2동)은 지난 21일 서빛마루문예회관을 방문해 현장 직원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 직원들은 “공연장 조명과 조명을 컨트롤하는 콘솔이 서빛마루공연장 규모에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공연을 보러온 관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조명콘솔로 관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저도 색소폰 연주를 해서 공연을 다니다 보면 음향 장비에 따라 공연 수준이 다름을 알고 있기에 이번 조명콘솔 구매를 통해 공연을 위해 애쓰는 직원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서빛마루문예회관이 서구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빛마루문예회관 개관이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장비 구매를 추진하는 부분이 아쉽다”며 “개관 당시 기획공연 수준 등을 고려해서 제대로 된 장비구축이 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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