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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항구축제' 전남 최우수 대표 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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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차별화로 '글로벌 축제' 도전

전남 목포시(시장 박홍률)는 ‘목포항구축제’가 전남도 시·군 대표축제 선정심사에서 2025년 최우수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남도에서 21개 시·군 축제 가운데 지난해 축제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지역축제 경쟁력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관광객들이 지난해 목포항구축제에서 만선배에서 잡아 올린 제철 수산물을 경매로 구입할 수 있는 체험을 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관광객들이 지난해 목포항구축제에서 만선배에서 잡아 올린 제철 수산물을 경매로 구입할 수 있는 체험을 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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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축제는 콘텐츠, 조직역량, 안전관리 체계 구성 등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남을 대표하는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도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국내외 홍보와 축제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하며, 축제 콘텐츠의 품격을 높이고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목포항구축제는 대한민국 유일 해상 어시장 문화인 ‘파시’를 주요 콘텐츠로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전통 파시 경매는 만선배에서 잡아 올린 제철 수산물을 경매로 구입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만선배 퍼레이드, 수산물 구이 터 체험, 1897 건맥존, 목포 미식 폐스타 in 항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만선 항구의 풍요로움을 널리 알렸다.


특히 축제 공간을 목포종합수산시장, 건어물&민어의 거리까지 확장하면서 관람객 유입이 크게 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항구라는 콘텐츠를 차별화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항구축제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사랑 덕분에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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