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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대통령, 아버지보다 잘 할 것"…인기폭발한 트럼프 막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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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선 막내 아들에 美네티즌 환호
“20년 뒤 저 자리에”, “이미 준비된 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가운데 막내아들인 배런이 취임식에 이례적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트럼프의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트럼프의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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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살이 된 배런은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연방 의사당 로툰다에서 개최된 취임식에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가족과 함께 입장했다. 미국 국기인 성조기 옷핀이 달린 검은색 정장 차림에 푸른색 넥타이를 맨 배런은 정숙한 표정으로 연단 뒤에 섰다. 6피트 9인치(약 206㎝)에 달하는 키 때문에 이방카 트럼프와 에릭 트럼프 등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이었다. 배런의 올백 머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젊은 시절과도 비슷한 모습이었다. 10살 때 아버지의 첫 취임식에 참석했을 당시와는 대조적이다. 뉴욕포스트는 “미국 누리꾼들은 이날 배런의 모습을 두고 ‘그가 앞으로 17년 동안 대선에 출마할 수 없더라도 그의 잠재적인 미래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고 입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배런 트럼프가 20일 워싱턴 D.C. 미의사당에서 열린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후 아버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배런 트럼프가 20일 워싱턴 D.C. 미의사당에서 열린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후 아버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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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누리꾼들은 배런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주목했다. 배런이 진지한 표정으로 홀에 입장하는 모습, 잠깐 손을 들어 군중에게 인사하는 모습, 율리시스.S 그랜트의 대리석 조각상을 배경으로 선 모습 등이 모두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배런은 20년 뒤 아버지의 자리에 있을 것”이라며 그가 미래의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엑스(X·옛 트위터)에는 “배런은 이미 준비가 된 것 같다” “그는 미래에 대통령이 될 거다. 그건 이미 보장된 일” “미래의 대통령을 보라” “당당한 미소가 너무 멋지다” “아버지보다 잘할 것”등 글이 올라왔다.


한편 배런은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크게 활약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트럼프가 전통적인 뉴스 매체에 의존하기보다는 인기 팟캐스트 채널에 출연하도록 해, 청년층 지지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배런은 현재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피플지에 따르면 그는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배런은 키가 크고 잘생겼다. 많은 사람이 그를 꽤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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