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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 27~30일 통행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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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시장 "지역경제 부가가치 창출 기대"

경기도 화성시는 설 명절 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 전경. 설 연휴인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통행료가 면제된다. 화성시 제공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 전경. 설 연휴인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통행료가 면제된다.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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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정부가 설 연휴 민생안정 대책으로 고속도로의 통행료 면제를 정책과제로 발표한 데 따라 시가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도 함께 면제해 귀성·귀경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도시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27일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통행권을 뽑지 않고 톨게이트를 지나는 방법으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약 12만6000여 대가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설 연휴를 맞아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며 "관내 관광지 방문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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