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신규 인허가 재개에 따른 매출 확대가 기대되면서 태광 의 주가가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47분 기준 태광은 전 거래일보다 1900원(8.98%) 오른 2만3050원에 거래됐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태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은 1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83.4% 늘 것"이라며 "원·달러 상승 효과로 시장 기대치 139억원에 부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LNG 터미널 신규 인허가가 재개되면서,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대비 주가 수준)도 재평가될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약점으로 지적되던 미국 비중이 점차 상승 중"이라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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