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교회 예배로 일정 시작
백악관 도착해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차담
정오 취임 선서로 공식 임기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47대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취임식을 앞두고 백악관을 찾아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회동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오전 8시40분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백악관 인근에 위치한 세인트 존스 성공회 교회에서 예배를 보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예배를 마친 트럼프 당선인은 백악관으로 이동했다. 그가 이날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 현관에 미리 나와 있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트럼프 당선인 부부를 맞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집으로 온 것을 환영한다(Welcome home)"고 말했다.
이후 두 부부는 가볍게 포옹하고 인사를 나눈 뒤 기념촬영을 했다. 이들은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안내로 실내로 입장해 차담을 나눴다.
이는 4년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다. 앞서 2021년 1월에는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불복해 후임인 바이든 당선인을 백악관에 초대하지 않았다. 취임식에도 불참했다.
트럼프 당선인과 바이든 대통령 내외는 담소 후 취임식이 열리는 의회 의사당으로 이동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정오에 맞춰 진행되는 취임 선서를 비롯한 취임식을 통해 47대 대통령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 부부는 관례에 따라 전날 밤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 묵었다. 이날 오전에는 전통대로 '대통령의 교회'로 불리는 세인트존스 성공회 교회를 찾아 예배했다. 그는 2017년 1기 취임일에도 이 교회를 방문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예배에는 트럼프 당선인 부부, 밴스 부통령 당선인 부부 외에 트럼프 당선인 가족들이 자리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팀 쿡 애플 CEO 등 빅테크 거물들과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도 참석했다.
뉴욕(미국)=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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