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일 구청장 주재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이달 20~24일 총 4회차에 걸쳐 ‘2025 주요 핵심정책 추진 보고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구의 최우선 과제인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포용복지, 균형발전, 녹색도시, 민생경제, 문화자치 활성화 5대 분야 50개 핵심정책을 긴급 점검한다. 이승로 구청장이 직접 주재해 구민의 경제, 생활 불안을 조속히 해결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포용복지 대표 정책으로 성북복지재단설립, 현대식 노인복지관 건립, 다문화아동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각지대 없는 복지혜택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각종 재개발사업, 강북횡단선 추진 등 도시 인프라 개선으로 성북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생활 안정화를 추진한다.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장위문화공원도서관 건립, 개운산공원 숲속도서관 조성 등의 정책을 추진한다. 주민이 힘든 삶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하고자 한다.
구는 가장 시급한 항목으로 민생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이를 위해 성북사랑상품권 발행, 상권활성화 추진, 성북청년스마트창업센터 건립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다양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문화자치 활성화를 위해 성북문화예술회관 건립, 6개 동청사 신축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공유공간을 신설할 계획이다.
구는 주요 핵심 과제 외에도 산하기관인 성북구도시관리공단과 성북문화재단의 올해 업무계획도 면밀히 점검한다. 이를 통해 구와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구민이 느끼는 생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행정력을 집중해 불안한 시국과 경제 속에서 성북구민이 조속히 안정적인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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