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증권신고서 제출 후 금감원 제동
"다른 방식으로 자금조달…더 낫다고 판단"

코스피 상장사 금양이 4500억원 규모로 추진하던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전격 철회했다.


금양 금양 close 증권정보 001570 KOSPI 현재가 9,9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9,900 2026.03.17 11:54 기준 관련기사 금양, 1355억 규모 대출원리금 연체 사실 발생 거래소, 내달 주식선물 16종목·주식옵션 4종목 추가 상장 4050억 사우디 투자 걸린 임시주총…금양 소액주주 3% 결집 은 17일 공시에서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금번 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하지 않고 기타 조달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기존 주주 및 신규 투자자들의 이익과 기업가치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부득이하게 이번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양은 지난해 9월 27일 시설자금 및 채무상환 자금 조달을 위해 45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9월 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17일 금융감독원이 정정 신고서 제출을 요구했고, 이후 진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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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은 "유상증자가 장기간 지연되면서 예상치 못한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당초 목표했던 유상증자에 따른 기대 가치에 현저히 미달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유상증자 철회 이유를 설명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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