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을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10시7분 LS에코에너지는 전날보다 21.48% 오른 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LS에코에너지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275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04% 늘어난 규모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미국과 유럽향 초고압(EHV) 케이블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미국 LA 지역 대형 산불로 인한 전력·통신 케이블 복구 관련 수요도 의미 있는 포인트"라며 "미국 UL 인증으로 올해부터는 LS-VINA의 미국향 지중(URD) 배전케이블 수출 물량도 의미 있는 수준이 신규로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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