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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청렴 화분으로 ‘나눔의 가치’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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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철 화분 나눔으로 청렴 공직 문화 선도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지난 15일 공직자 청렴 의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청렴 화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들이 승진이나 전보 시 받은 축하 화분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해, 지역사회와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청렴 희망나눔 기부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청렴 희망나눔 기부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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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된 화분은 읍·면 복지회관, 경로당,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함과 동시에, 화분마다 강진군의 청렴 메시지를 담아 나눔과 청렴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공직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긍정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명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축하 화분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용도로 사용된다는 점이 기쁘다”며 “희망과 나눔으로 을사년 새해를 시작해 남다른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은주 공동위원장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우울했던 일상에 활기가 더해졌다”며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기부받은 화분은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 소외계층을 위해 나눠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진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꾸준히 순위를 높이며, 2022년 4등급, 2023년 3등급, 2024년에는 2등급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강진군이 청렴 도시로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모범적인 공직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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