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인근 피부과서 상담실장 근무
"하고 싶었던 일 할 수 있게 돼"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알렸다.
권민아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래전부터 너무나도 이루고 싶었던 새로운 꿈과 목표를 갖고 최근 자격증 2개를 획득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오늘 결국 피부과 상담실장으로서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대형 규모의 피부과로 3월에 오픈한다. 위치는 시청역 300m 이내 거리"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장비들이 너무나도 많으니 편한 마음으로 상담실장 권민아를 찾아달라"며 "혜택, 서비스, 할인 등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필요 없는 시술이나 값비싼 케어를 절대 권유하지 않고 고객 맞춤형으로 추천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아직 한 달이 넘게 남았으니 궁금하신 점은 DM(다이렉트 메시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2023년 2월 서울 용산경찰서에 채팅 사기를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당시 그는 재택근무를 위해 채팅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1500만원가량을 피해 본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은 권 씨가 보낸 신체 일부 사진을 빌미로 협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 싱글 1집 '엔젤스 스토리'(Angels' Story)로 데뷔 후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Heart Attack)' '굿 럭'(Good Luck) 등의 곡을 발매했다. 또한 드라마 '사춘기 메들리' '모던파머' '부탁해요 엄마' '병원선' '추리의 여왕 2' 등에도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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