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남편, 반입 불가 모두 반송돼 마음 아파해"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조 전 대표에게 보낼 돈은 영치 계좌나 우편환으로 송금해달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14일 정 교수는 조 전 대표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오늘 아침 면회를 하였더니 특별히 부탁했다. 편지 안에 돈을 넣는 분, 책을 소포로 보내는 분, 기타 반입 불가 물건을 보내는 분 모두 반송된다"며 "보내신 분들의 마음도 아프고 반송 업무를 보는 분의 일도 늘어나기 때문에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 전 교수는 "저의 오랜 경험으로 비춰 볼 때 돈은 반드시 영치 계좌나 우편환으로만 송금, 책은 교정기관에 등록된 지인만 보낼 수 있다"며 "편지를 보낼 때 그 안에 라미네이트 처리한 사진이나 엽서, 일체의 스티커, 나뭇잎 말린 것 등을 동봉하시면 편지 빼고 다 폐기된다. 옷, 손뜨개 물건, 과자, 손수건, 우표 등도 동봉하면 반송된다. 소형의 스프링이 없는 달력이나 A4 출력물, 분절한 책, 인화한 사진 등은 우편으로 반입된다"고 강조했다.
정경심 전 교수, 조국 페이스북에 글 올려
"편지 안에 돈 넣거나 책 보내면 반송돼"
정 교수, 복역 중 영치금 2억원 넘게 받아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조 전 대표에게 보낼 돈은 영치 계좌나 우편환으로 송금해달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14일 정 교수는 조 전 대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아침 (조 전 대표) 면회를 하였더니 특별히 부탁했다. 편지 안에 돈을 넣는 분, 책을 소포로 보내는 분, 기타 반입 불가 물건을 보내는 분 모두 반송된다"며 "보내신 분들의 마음도 아프고 반송 업무를 보는 분의 일도 늘어나기 때문에 안타깝다"고 말했다.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된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정 전 교수는 "저의 오랜 경험으로 비춰 볼 때 돈은 반드시 영치 계좌나 우편환으로만 송금, 책은 교정기관에 등록된 지인만 보낼 수 있다"며 "편지를 보낼 때 그 안에 라미네이트 처리한 사진이나 엽서, 일체의 스티커, 나뭇잎 말린 것 등을 동봉하시면 편지 빼고 다 폐기된다. 옷, 손뜨개 물건, 과자, 손수건, 우표 등도 동봉하면 반송된다. 소형의 스프링이 없는 달력이나 A4 출력물, 분절한 책, 인화한 사진 등은 우편으로 반입된다"고 강조했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지난해 12월 12일 사문서 위조·행사, 업무 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과 6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6일 서울구치소에 갇혔다. 만기 출소 예정일은 오는 2026년 12월 15일이다.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6차 시민대행진이 진행된 지난 11일 서울 경복궁역 인근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받은 영치금으로 운영되는 커피트럭에 시민들이 줄 서 있다. 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복역 중인 조 전 대표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영치금 계좌가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교수는 지난 10일 “남편이 ‘십시일반으로 영치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거리에서 칼바람과 눈보라에 떨고 있는 분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며 조국혁신당의 광화문 커피 나눔 행사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앞서 정 전 교수는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지난 2021년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 실형을 확정받았다. 그는 복역 중이던 2021년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서울구치소에서 역대 가장 많은 영치금인 2억 413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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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예규인 '영치금품 관리지침'에 따르면 수용자가 보관할 수 있는 영치금은 최대 300만원이다. 이를 초과한 금액은 구치소 거래 은행에 개설된 개인 계좌로 이체되며, 형기를 마칠 때까지 쓰지 못한 영치금은 석방 시 반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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