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명 실종…현장서 수색 작업 중
사고 발생 지역, 이전에도 산사태 잦은 곳
미얀마 북부 카친주 파칸트 타운십의 옥 광산 지역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실종됐다.
14일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타운십(구) 옥 광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아동 4명을 포함한 12구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진흙더미에 약 50여 채의 가옥이 매몰돼 많은 사람이 실종됐다고 현지 주민들은 전했다.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열악한 환경과 빠르게 악화하는 날씨로 인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구조대는 진흙 속에서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위험한 작업 환경으로 인해 구조 작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현지 독립 언론은 실종자가 30∼50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파칸트는 미얀마에서 가장 큰 옥 생산지로, 양곤에서 북쪽으로 약 950km 떨어져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옥은 품질이 뛰어나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광산의 안전 관리가 미흡해 대형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2015년 11월 산사태로 113명이 사망한 사건과 2020년 7월 최소 162명이 목숨을 잃은 산사태가 일어난 동일 지역에서 발생한 것이다.
이번 산사태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자연적 요인 외에도, 광산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대부분 다른 지역에서 온 미등록 이주민들로 구성돼 사고 발생 시 실종자 수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들은 대개 열악한 근로 조건 속에서 위험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 구조 작업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더욱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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