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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원 위기' 인천 이작분교장 병설 유치원, 신입생 받아 재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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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은 옹진군 대이작도에 있는 인천남부초등학교 이작분교장 병설 유치원을 재개원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유치원은 지난해 3월부터 입학 지원자가 없어 휴원 중이었으나, 올해 3살 유아 1명의 입학이 확정되면서 다시 문을 열게 됐다. 신규 학급 개설에 따라 담임 교사 1명도 유치원에 배치된다.

시교육청은 최근 현장 방문을 통해 유아가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교육 과정 준비, 교재·교구 지급 등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 유치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유아 안전과 교육권이 보장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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