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울 양재서 농특산물 설맞이 특판행사 진행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동시 개최

경남 함양군에서는 양재 하나로마트 이벤트홀에서 함양 농특산물 설맞이 특판행사, 함양 상림공원에서는 함양 고종시 곶감 축제를 동시에 막을 올렸다.

이번 서울 특판행사는 함양에서는 곶감 축제를 개최하지만 함양까지 오지 못하는 수도권 고객들을 위해 서울에서 곶감과 농특산물이 저렴함 가격에 판매하고 함양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동시에 진행이 됐다.

서울 양재하나로마트 함양 곶감 특판행사 단체 사진.

먼저,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곶감 및 농특산물 17개 업체와 진병영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노춘석 지부장과 관내 농축 협장,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 최정윤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식을 진행했으며, 3일간 이벤트, 시식 행사를 통해 기념품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함양 고종시 곶감 축제는 함양에서 지난 10일부터 성대히 막을 올렸으며 개막식은 11일 오후 2시 상림공원에서 진행이 됐다. 100여개 부스에서 곶감과 함량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곶감 경매, 알밤 굽기, 타래 곶감 재현, 먹거리장터 등 체험과 판매, 먹거리 등 겨울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수 이찬원을 비롯한 초청 가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서울과 함양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특판행사와 곶감 축제는 함양 곶감과 농특산물을 수도권과 중남부 권의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지역 농가들의 소득도 올려 침체한 분위기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