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이메일 제출
광주 북구가 지역 소식을 전하는 ‘부끄리에이터(북구+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부끄리에이터는 올해 처음 추진되는 정책으로 주민과 소통행정을 위해 마련됐다.
부끄리에이터는 구정 홍보 콘텐츠 기획·출연에 참여한다. 모집 분야·인원은 대본 작가 1명, 연기자 4명, 댄스팀 2팀이다. 광주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를 다니며 평소 구정 홍보에 관심이 있는 만 14세 이상 주민이면 신청가능하다. 완성된 콘텐츠는 구청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 게시된다.
구는 선발된 주민에게 콘텐츠 제작 참여 실적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활동 보상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 활동 경력증명서 발급, 1365 자원봉사 포털 봉사 실적 등록, 성과 우수자 표창 수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홍보실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구청장은 “최근 정책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끄리에이터가 주민들이 구정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주민들의 구정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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