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메스 가 상승세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씨메스는 10일 오전 9시5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50원(1.84%) 오른 2만4900원에 거래됐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씨메스는 지능형 로봇에 필요한 3D비전(인식), 인공지능(AI) 알고리즘(분석), 로보틱스(작동) 의 3대 S/W 원천기술을 내재화했다"며 "자체 기술로 쿠팡, 나이키, LG에너지솔루션 등 초대형 고객사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후속 수주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강력한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능형 로봇의 실전적용에 있어 가장 앞선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5, 2026년 가파른 매출성장 예상되는데 가장 빠르게 가시화될 사업은 국내 최대 풀필먼트 업체향 대규모 피스피킹 로봇 납품으로, 2년간 300억~400억원 가량 매출기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 향 원통형 이차전지 검사장비는 2년간 150억원가량 매출 기대된다"며 나이키와 개발 중인 신발 생산 로봇은 양산 성공 시 기존사업을 상회할 매출 포텐셜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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