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소재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미코젠 (대표이사 표쩌)은 오는 2월26일 오전 10시 인천 송도공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선임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해당 후보자들은 주주 연대 측의 추천 인사로, 사외이사 1명과 사내이사 1명 신규 선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아미코젠은 주주들의 요청을 수용,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주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향후 더욱 투명하고 중립적인 경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앞으로 회사는 적극적으로 주주 친화적 정책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인 회사의 성장과 주주 권익보호를 위해 시장과 소통하는데 힘쓰겠다”며 “이번에 추천된 후보자들은 법률과 의학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후보자로 당사의 경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아미코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핵심 소재 국산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며 국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비주력 자회사의 매각 및 청산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배지와 레진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아미코젠은 이번 이사 선임을 포함한 주주총회 결정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투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주주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혁신과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계획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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