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 전달식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지난 8일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대암부대에서 설 명절을 맞아 2025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이 2010년부터 16년째 진행하고 있는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은 매년 추석과 설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힘쓰는 울주군 향토방위 군부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대암부대 소속 장병과 간부 120명에게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50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지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설을 맞아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암부대에서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한 뒤 간부 및 장병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제공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새해 벽두부터 국토방위에 노고가 많은 울주군 대암부대의 장병과 간부들에게 재단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올해도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 사랑을 실천하며 울산 지역의 발전과 복지 확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09년 신격호 명예회장이 울산 지역 소외계층과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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