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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이준석 보면 정청래 떠올라…상황 판단 너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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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인용 경우 자유우파 똘똘 뭉쳐야" 강조
"국민의힘·개혁신당 합당은 불가능" 주장도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시사한 가운데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이 대표가 조기 대선에 출마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8일 조 대표는 YTN 라디오 '뉴스 파이팅'에 출연해 "요즘 이 의원 얼굴을 보면 정청래 의원 얼굴이 자꾸 떠오른다"며 "상황 판단을 너무 못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시사한 가운데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이 대표가 조기 대선에 출마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연합뉴스·아시아경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시사한 가운데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이 대표가 조기 대선에 출마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연합뉴스·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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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돼서 탄핵 소추가 기각되지 않고 파면되는 상황이 오면 바로 두 달 뒤 대선"이라며 "이 의원이 광화문도 가보고 탄핵을 찬성하는 집회도 가서 양쪽을 비교해 보면서 본인 생각을 말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이 출마한다고 하는데 출마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느냐. 대통령 선거에 적은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누가 지원해주겠느냐"며 "지금 허은아 대표조차도 같이 조정하지 못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느냐. 공갈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이 탄핵당할 경우에 대해 조 대표는 "대통령 선거 전에 소위 말하는 '자유 우파' 전체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이재명 집권을 막을 수가 없다"고 했다. 우파 대통합을 통한 단일화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는 "이 대표, 소위 민주당의 집권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다 하나로 같이 갈 수 있다"고 답변했다.

앞서 지난해 12월25일 이 의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대권 도전을 시사했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탄핵 인용 결정을 내려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상황은 그렇게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이 의원은 조기 대선 때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나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이 의원은 오는 3월31일에 40세로 대선 출마가 가능한 나이가 된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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