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시장 3명 형사처벌, 시민께 사죄"
충남 아산시의회 맹의석 부의장은 8일 "전임시장들의 부도덕함으로 시민께 피해가 돌아갔다"면서 "단체장들의 잘못을 조금이나마 용서받기 위해 시장 재선거 당선 시 급여를 반납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인 맹 부의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역대 민선시장 5명 중 3명이 비위 행위를 저질렀다. 저는 부정부패의 사슬을 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재선거의 화두는 청렴이다. 누구보다 도덕적이어야 할 단체장들이 처벌받아 우리 시의 위상은 땅으로 떨어졌고,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의 몫으로 돌아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지난 2018년 자동차 종합 수리업체 대표와 시의원을 겸직하던 중 시청 관련 차량 정비로 10개월간 174만 5000원 매출이 발생해 충남도 감사실로부터 지적받았다"며 "모 공무원은 이를 두고 '사업자 명의를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것이 어떠냐?'라고 제안했지만 단칼에 거절했다"라고 청렴 일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젊은 도시다. 깨끗하고 양심적인 새 인물만이 새로운 아산을 만들 수 있다"면서 "전임시장들의 부도덕함을 사죄드리기 위해 제가 시장이 되면 급여를 받지 않거나 봉사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인 박경귀 전 시장의 귀책으로 재선거가 치러지는 것에 대해선 "공직자는 시민께 한 점 부끄럼 없이 행동해야 한다"라며 "상황이 어려울 때는 몸을 피하다가 좋을 때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선 후에 대해선 "올해 예산안이 이미 통과된 상황"이라며 "새로운 것을 하기보다 시정 안정을 우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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