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가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 데뷔 기대감에 강세다.
7일 오전 9시11분 현재 JYP Ent.는 전일 대비 5000원(7.44%) 오른 7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킥플립이 오는 20일 첫 미니 앨범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JYP Ent.는 전일 킥플립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멤버들 프로필 이미지와 앨범 스케줄러를 오픈하고 정식 데뷔 소식을 전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서구권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한 체급의 아티스트만 2팀(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에 신규 성장동력(킥플립)까지 등장하면서 최대 약점이었던 저연차 라인업 부진의 점진적 해소가 기대되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JYP Ent.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706억원, 영업이익은 12% 늘어난 425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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