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대상 태양광 밸류체인 납품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OCI홀딩스 의 주가가 상승세다. 6일 오전 10시6분 기준 OCI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3800원(5.83%) 오른 6만9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DB금융투자는 OCI홀딩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관세 불확실성으로 재고조정에 나섰던 중국 모듈 고객사들이 여전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기 시작 이후 미국 내 태양광 정책 변화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재고 확충도 뒤로 미루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OCI홀딩스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M의 실적 조정 폭이 크지만, 극단적인 판매량 저하 상황에서도 적자 폭이 크지 않다"며 "한화솔루션에 대한 판매량도 증가하는 등 올해 점진적인 분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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