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사업 5억4,600만원 지원
내달 3일까지 대상자 신청 접수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농업인 소득증대 및 신속한 신기술 보급을 통한 잘 사는 부자 농촌 실현을 위해 농촌진흥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신기술 보급 16개 사업을 대상으로 총 5억4,600만원이 지원되며, 오는 2월 3일까지 사업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군은 농촌자원 분야에 청년 농업인 4-H 회원 맞춤형 과제 지원사업 등 3개 사업, 인력육성 분야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지원 등 2개 사업, 식량작물 분야는 농작물(벼) 안정 생산 병해충 방제 사업을 지원한다.
원예특작 분야는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 생산 시범 등 3개 사업을 지원하며, 축산기술 분야는 우사 에어 제트펜 및 측벽 배기팬 설치 시범 등 6개 사업으로 총 16개 사업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누리집 공고 또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희망 농가는 해당 읍면의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사업별 추진계획을 상담 후 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1월 20일부터 2월 3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현지 평가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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