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250명 많은 600명 선발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예술단체 일곱 곳, 국립국악원, 국립극장과 함께 청년 교육단원을 모집해 육성한다고 3일 밝혔다.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공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차세대 K-컬처 주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높은 관심을 고려해 지난해 350명보다 250명 많은 600명을 선발한다. 별도로 선발하는 쉰다섯 명(국립오페라단 45명, 국립극장 10명)을 제외하고 6일부터 24일까지 545명을 모집한다.
클래식 음악(국립오페라단 45명, 국립합창단 50명,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90명), 무용(국립발레단 30명, 국립현대무용단 30명), 연극·뮤지컬(국립극단 80명), 전통(국립국악원 60명, 지방국악원 60명, 국립극장 80명, 국립정동극장 20명) 등 네 분야로 나눠 뽑는다.
대상은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예술가다. 관련 분야 대학을 졸업하거나 졸업이 예정돼 있어야 한다. 관련 경력을 가진 사람도 지원할 수 있다.
교육단원으로 선정되면 이들 단체에 소속돼 공공 무대에서 활동할 기회와 활동 지원금을 부여받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립예술단체와 함께 청년예술인 지원 기반을 탄탄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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