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의 30~50% 수준에 임대
경기도 용인시는 청년 1인 창조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 입주자를 13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주택은 시가는 청년 1인 창조기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공급하는 것이다. GH가 매입한 주택을 청년 창업가에게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에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주택은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 16호 중 14호로, 호당 전용면적은 30.05㎡이다.
주택의 보증금은 536만6000원이며, 월 임대료는 소득·자산 기준에 따라 24만8700원부터 43만5660원까지다. 이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4회까지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미혼 청년 중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인 포함)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입주신청서를 비롯한 제출 서류 등을 구비해 시청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檢, 尹 구속기간 연장 '재신청'…불허했던 법원,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