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월 2일 오후 2025년 구정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오경희 신임 부구청장, 국·소장, 직원 등 480여 명이 참석해 구민 행복과 마포구의 발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신년사로 “2025년은 우리 마포가 그동안의 성과를 공고히 다지고 더 힘차게,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 가득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마포구민 행복시대’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 중심의 행정과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동 주민센터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제고하는 열쇠가 될 청년과 여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공지능(AI)’이 일상화 되고 있는 시대에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 공무원도 예외는 없다”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잘못되고 낡은 관행은 과감히 끊어내고 더 멀리, 더 깊게 보며 한 단계 나아가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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