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에서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의 도약 준비”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2일 시무식을 통해 “올해 보령군·대천시 통합 30주년”이라며 “지난 30년간 보령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놀라운 발전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보령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해양 4대 메가 이벤트 성공 개최, 제21회 만세 보령 문화제 성료, 보령배드민턴 구장 개관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 눈부신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김 시장은 “이제 우리는 수소,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보령의 여정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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