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자·6급 팀장 이상 전보자·신규 임용자 등 300명
경남 양산시는 2일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4급 4명, 5급 승진 5명을 비롯해 총 96명의 승진과 전보 280명, 신규임용 58명, 직제개편 241명 등 총 760여명 규모이고,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양산방문의 해 추진, 스포츠마케팅과 공공의료체계 강화 등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요 보직에는 참신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발탁·전진 배치해 민생경제 회복과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에는 양산시 신규 공무원 58명이 공직생활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에 임용되는 신규공무원은 행정 21명, 세무 2명, 전산 1명, 사회복지 7명, 공업 5명, 농업 2명, 녹지 2명, 보건 2명, 의료기술 1명, 간호 2명, 환경 3명, 시설 10명으로 12개 직렬 58명이다.
신규 공무원들은 임용장과 함께 목민심서와 명함을 전달받으며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을 마음 깊이 새겼다. 또 선서문을 낭독하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고, 양산시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청렴 서약을 했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시의 공직자로서 시민의 봉사자라는 마음으로 시정발전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양산을 실천하고 깨끗한 시정을 구현하는 데 힘을 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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