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이 2025년 새해 첫날 본청 간부 공무원 30여명과 함께 국립3.15민주묘지와 경남도청 앞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박 교육감은 국립3.15민주묘지 참배록에 “국가 폭력에 항거한 3.15 영령들의 정신을 우리 이들에게 잘 가르치겠다”라고 적었다.
도청 앞 합동분향소 참배록에는 “깊은 애도를 표하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야겠다”라는 추모글을 남겼다.
박 교육감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초석을 다진 영령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 학생들이 미래교육 토대 위에서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었다”라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남의 아이들과 함께 그리는 미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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