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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천성산 해맞이 차분한 분위기 속 시민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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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성 행사 전면 취소, ‘시민안녕기원제’ 엄숙하게 진행

오전 7시 26분 해머리 드러내며 천성산 주변 붉게 물들여

천성산 일출은 오전 7시 26분부터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동해바다 수평선 위로 둥근 해머리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천성산 일출은 오전 7시 26분부터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동해바다 수평선 위로 둥근 해머리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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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는 양산 천성산 정상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가 여객기 참사 피해자들을 애도하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경남 양산시는 국가애도기간인 만큼 주관단체인 양산라이온스클럽과 협의해 이벤트성 행사는 모두 취소하고 시민안녕기원제 위주로 엄숙하게 진행했으며, 떡국나눔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이날 천성산 일출은 오전 7시 26분부터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동해바다 수평선 위로 둥근 해머리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7시 27분 완전히 떠오르며 천성산 주변 하늘을 붉게 물들였다.


여객기 참사 여파로 예년과 달리 분위기는 차분했다. 해맞이객들은 환호성이나 박수 대신, 저마다 소원을 빌거나 기념 촬영을 하면서 대부분 차분하게 2025년 첫해를 맞이했다.


나동연 시장은 “연말연시 여러모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2025년은 양산시가 또다시 도약하고 시민 여러분이 꿈꾸는 소망이 이뤄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천성산 해맞이 행사 ‘시민안녕기원제’. 양산시 제공

천성산 해맞이 행사 ‘시민안녕기원제’. 양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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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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