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전북 부안군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과 부안실버복지관 재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기장복지재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9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부안실버복지관을 재위탁해 운영하게 된다.
한기장복지재단은 ‘어르신이 스스로 주인되어 사는 섬김과 나눔의 복지생태 공동체’라는 운영 이념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봉덕공공실버주택 1층에 위치한 부안실버복지관은 사무실, 강당, 프로그램실, 식당, 체력단련실 등 총 833㎡ 규모로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기장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자주, 공생, 선험이라는 핵심 가치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복지관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버복지관이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선진화된 노인복지관의 모델로 정립됐으면 좋겠다”며 “최선을 다해 복지관을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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