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특별회비 120만 원 전달
적십자회비, 1차 집중 모금은 2025년 1월까지... 연중 참여 가능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구를 대표해 특별회비 120만 원을 대학적십자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구는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하고 있다.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은 대한적십자봉사회 금천구협의회 주관 ‘2024년 따뜻한 한마음 행사’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마벨리에에서 진행, 박소영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장 등 적십자사 관계자들과 적십자봉사회 및 적십자사 금천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는 금천구청의 꾸준한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뜻을 담아 배지를 전달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양한 활동으로 인도주의 실현 및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적십자사의 인도주의적 활동을 응원한다”며 “그 노력에 뒷받침하기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적십자회비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이다. 국내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공공 의료사업, 혈액사업, 교육사업, 사회봉사 등 인도적 나눔·지원사업을 위해 쓰이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금융기관 창구, 가상계좌 납부, QR 코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적십자는 2025년 1월 말까지 1차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 올해 11월 말까지 연중 모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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