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 2024년 공유재산 관리 유공에 따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공유재산(도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제도 발전에 기여한 도내 시·군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됐다.
남양주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공유재산 불법사용 근절 및 효율적 관리 부문 종합평가에서 총 117점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특히 100필지 이상의 해소 실적을 요구받은 13개 시·군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남양주시는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무단점유 186필지를 해소하고 미관리재산 198필지를 정리하는 등,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목표치를 부여받고도 이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두며 공유재산 관리 분야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남양주시 전 구성원이 함께 협력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자산 관리의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표창 수상을 발판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며, 공공가치 증진과 시민 복리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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