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온 3개 기업을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아이지아이에스, 주식회사 엠디에이, 사람과희망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됐다.
3개 기업은 전년 대비 20% 이상 신규 고용 창출을 통해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한 고용의 질 개선 부문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는 인증서, 현판 수여와 함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대구 수성구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제도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친화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3년 처음 시작됐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고용 확대와 근로자 복지증진에 힘써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수성알파시티의 좋은 기회 여건과 수성구만의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많은 인재들을 유인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공공구매 활성화 부문 우수 기관상을 받은 바 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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