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제40회 파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김영희 옥장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파주시 문화상’은 문화예술진흥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84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상이다.
추천 대상은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체육 ▲지역사회개발 ▲시정발전 분야이며, 올해는 파주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에 따라 문화 분야 유공으로 국가무형유산 제2호 ‘옥장’ 보유자인 김영희 후보자가 최종 선정됐다.
김영희 수상자는 올해 4월 국가무형유산 제2호 ‘옥장’ 보유자로 인정을 받았으며, 문화재청과의 유물 복원, 복제사업 및 다양한 전시활동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통 옥석공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기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31일 ‘파주시 2024년 종무식’때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파주시의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들이 ‘파주시 문화상’의 후보자로 추천될 수 있도록 ‘파주시 문화상’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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