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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군·교육청 직원·가족 23명 탑승…잠정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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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화순군·담양군 공무원 등
전남교육청 소속 직원·학생 포함

29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활주로 등에 떨어진 시신과 물체 등을 수습하고 있다. 서영서 기자

29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활주로 등에 떨어진 시신과 물체 등을 수습하고 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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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추락사고 여객기에 전남 각급 시군 및 교육청 직원과 가족, 학생 등 23명이 탑승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전남도와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 2216편 여객기에 전남도 출연기관 소속 직원과 목포시·화순군·담양군 공무원과 가족 등 15명이 탑승했다. 이들 중에는 퇴직공무원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일부 공무원은 가족 여행을 하면서 자녀들도 동반 탑승한 것으로 파악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또 전남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5명과 전남 거주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 3명도 함께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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