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응봉산 팔각정 특설무대에서 새해 소망 기원하고 희망찬 도약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져...타악기 난타 공연, 아카펠라 및 전자현악 연주, 대북 타고, 대형 복조리로 만든 소원지 작성 이벤트 등 즐길 거리 풍성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 응봉산 팔각정에서 '2025년 응봉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떠오르는 새해의 힘찬 기운을 받으며, 구민의 한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매년 응봉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응봉산은 한강과 서울숲을 비롯한 서울 동부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도심 속 대표적 일출 명소로 손꼽힌다.
올해 ‘응봉산 해맞이 축제’는 팔각정 특설무대에서 오전 7시부터 시작되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희망찬 도약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식전 행사로 신명 나는 타악기 난타 공연으로 새해 아침을 힘차게 맞이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아카펠라 및 전자현악 연주를 비롯해 새해인사 나누기, 대북 타고,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된다.
특히, 한 해의 복을 받을 수 있다고 여겨 새해 아침이면 집마다 걸어두었던 복조리에 착안하여 대형 복조리로 소원지함을 만들어 구민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모두가 함께 기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응봉산 해맞이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12월 16일성동구 부구청장 주재로 실무 부서장을 비롯해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열었다. 축제 전반에 대한 세부 추진 상황을 함께 공유, 교통 대책과 다중운집 인파 관련 안전대책 등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원활한 축제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응봉산 해맞이 축제’에서 희망찬 새해를 기분 좋게 맞이하시길 바라며,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설물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해에도 살기 좋은 성동구에서 주민 모두 일상의 행복과 여유를 더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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