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사기 진작·민원 서비스 개선”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신속하고 능동적인 민원 처리로 민원인들의 편의를 제공한 우수부서와 직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직원 사기진작과 민원 행정서비스 개선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민원 처리 우수부서와 직원을 매년 선정·포상하고 있다.
‘국민신문고’ 분야에서는 지난 6개월간의 민원에 대해 ▲처리기한 준수 ▲답변 충실도 ▲민원처리 건수 ▲민원인 만족도 ▲신문고 민원정책 질의응답 게시 개수 등 5개 항목에 대해 부서를 평가했다. 그 결과 공간재생과(최우수), 축산원예과(우수)가 선정됐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분야에서는 처리기간 2일 이상인 단순·복합 민원에 대해 민원 처리 기한에서 단축한 만큼 점수를 부여했다.
최우수상은 도시과 김선영, 우수상은 환경과 최경아, 장려상은 물순환사업소 방승현 직원이 선정됐으며, 연말 상장과 함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불편사항에 대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부서와 직원을 발굴해 격려하고,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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