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임플란트 업체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2회 ‘미래청소년 과학오디션’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과학오디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과학의전당이 주최·주관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과학기술자를 조기 발굴하고, 유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 회장, 이창섭 빅스코이엔씨 회장,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 과학의전당 홍보대사 윤소희 배우 등이 참석했다.
과기부 장관상에는 '조개해감 최적의 환경'이란 주제로 발표한 김포 보름초등학교 4학년 송예서양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미래 도시 위를 날다’를 발표한 엄태이군과 '마음조명등 연구'를 주제로 한 조인규군이 받았다.
과기부장관상 수상자에게 상금 300만원을 준다. 최종 결선 진출자 11명 전원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과학의전당 석학들의 1대1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 과학전문잡지 ‘과학소년’ 1년 정기구독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엘앤케이바이오메드 회장상 김민진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상 김태연 ▲빅스코이엔씨 회장상 김려경 ▲남궁앤강기념재단 이사장상 이하울 ▲장려상 이상원, 두윤서, 홍지민, 김리안 등이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오디션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내는 과정은 학생들의 과학적인 소양과 태도를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이자 미래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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