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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남도 주관 산림행정 종합평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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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도 ‘최우수상’

담양군이 전남도 주관 올해 ‘산림행정 종합평가’ 및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전남도 주관 올해 ‘산림행정 종합평가’ 및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담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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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산림행정 종합평가’ 및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산림행정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자원 육성 ▲도시 숲 조성 ▲산불방지 성과 ▲산림병해충 방제 ▲산사태 예방 대응 등 3개 분야 17개 지표의 평가를 진행했으며, 담양군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산림행정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봄철 산불 예방 대응 및 산사태 피해 우려지 안전조치 강화로 인명 재산 피해 제로화에 이바지했으며, 도시 숲 조성 면적 확대와 명품 가로 숲길 조성 등 도심 속 녹색 생활공간 조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는 120여만본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에 크게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단체와 함께 생활 속 숲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병노 군수는 26일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담양군과 지역민이 함께 숲을 가꾸고 조성해 나간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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