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부산시 위탁 사업인 부산시니어아카데미(노인대학) 4기 과정을 운영해 지난 10일 수료생 31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대학은 2023년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수중 에어로빅 ▲파크골프 등 건강(자기관리)·스포츠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노후 대비 금융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뿐만 아니라 취미·여가생활을 위한 ▲판소리 ▲바리스타 체험 등 만 60세 이상 부산시민의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목적으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 평생교육원 김태경 원장은 “최근 시니어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시니어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내 사회구성원으로서 고립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2025년 상반기 5기 과정 모집을 1월 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만 60세 이상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동의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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