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분야 22개 시군 중 1위
경남 양산시는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하는 ‘2023회계연도 낙동강수계기금사업 성과평가’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매우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금사업 성과평가는 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에 대해 기금사업 관리·운영에 대한 내실 있는 기금 집행과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며, 양산시는 주민지원사업 분야 22개 기관(시·군) 중에 1위(매우우수)를 차지했다. ‘매우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해당 사업의 기금지원액 증액과 선진사례 연수, 포상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양산시는 상수원관리지역을 친환경적이며 생태가 살아 있는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맑은 물 공급과 수질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미 수질관리과장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매우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금사업 집행 시 투명성 확보와 내실 있는 사업을 선정해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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