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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여가부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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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휴직, 가족힐링의 날 등 호평

담양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제’에서 출산·육아휴직 활성화 및 가족힐링의 날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제’에서 출산·육아휴직 활성화 및 가족힐링의 날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담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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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결과다.


가족친화 인증제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는 기관과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정부 제도다.

군은 출산·육아휴직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 가족힐링의 날 추진 및 직장동호회 운영, 휴양시설 제공 등 직원 복지 확대로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이런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 2016년 첫 우수기관 선정 이후 올해 재인증을 받았다.


군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가족친화경영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선도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병노 군수는 “올해 가족친화인증은 직원들의 행복이 곧 행정의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히 추진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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